[한국농어민신문 정문기 농산전문기자]

▲ ㈜대유는 코로나 19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경산시에 손소독제 ‘대유 손소독퓨어겔’ 500여개를 기부했다.

㈜대유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유는 4월 13일 손소독제 ‘대유 손소독퓨어겔’ 500여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산시에 기부했다. 대유 손소독퓨어겔은 식약처 신고를 완료한 의약외품으로, 미생물 효력시험을 통해 99.9% 유해세균을 제거하며 비누와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가 있다. 여기에 끈적거림 없이 상쾌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 후에도 촉촉한 보습효과가 장기간 지속된다. ㈜대유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도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유 화접(인공수분)일손돕기 지원단은 지난 10일 천안지역 배 농가를 방문해 코로나19 안전행동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배 화접 일손돕기를 했다. 지난해보다 배꽃 개화시기가 앞당겨진 상황에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 농가들에게 ㈜대유의 화접 일손돕기는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권옥술 ㈜대유 회장은 “44주년 창립기념일 행사를 무기한 연기한데 이어 손소독제 경산시청 기부, 매년 해오던 배 화접 일손돕기 천안지역 실시 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대유는 코로나19 사태를 조기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문기 농산업전문기자 jungm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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