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 경기농협이 낙농가를 위해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독려하는 범 농협 차원의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4월 16일 지역본부에서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 하는 우유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과 개학연기에 따른 우유 등 유제품 납품중단 및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위해 마련했다. 면역성에 탁월한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심리 회복을 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범 농협 우수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지역본부 임직원과 농협은행 경기영업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우유와 훈제란을 나눠주며 우리 축산물 소비운동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김장섭 본부장은 “개학연기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농협 직원과 일반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소비촉진 행사로 우유의 영양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농협은 원유 폐기로 인한 낙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회의나 행사 및 고객 응대 시 우유를 적극 애용하기로 했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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