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충남 홍성군이 청년 농부를 집중 육성키로 하고, 연중 실시되는 6개 사업에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홍성군은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사업에 3억 1900만원을 투입한다.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농업인 중 혁신아이디어, 영농에 대한 열정을 가진 후계인력을 선정해 월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홍성군은 또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으로 4900만원을 지원한다. 분야는 영농 4-H회원 시범사업(농산물가공시설, 농기계, 시설원예 생산 시설, 축사시설 개선, 6차 산업 ICT 실천 기반구축 등 지원), 영농승계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영농승계 컨설팅 및 세무 교육),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술 연수 등으로 만 39세 이하 창업 농업인이고 4-H 회원인 자를 대상으로 24명에게 지원된다.

이와 함께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총 3000만원을 세웠고, 도시청년 초보농부 플랫폼 조성 운영 사업에 2500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블로그, SNS를 통한 농촌 마케팅 기법 컨설팅을 위한 청년 농업인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사업과 청년 농업인 창농 공모 사업에 7500만원을 편성했다.

이에 대해 홍성군 관계자는 "청년 귀농인을 집중 유치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윤광진 기자 yoonkj@agrin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