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온라인 수업을 위해 호남원예고등학교 가정 5곳에 데스크탑 컴퓨터를 전달했다.

호남원예고 가정 5곳에
‘아름다운 나눔…’ 두 번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호남원예고등학교 가정 5곳에 컴퓨터를 기증했다.

농기평은 4월 14일 나주시4-H연합회와 힘을 모아 컴퓨터가 필요한 전남 나주 호남원예고등학교 가정에게 데스크탑 컴퓨터 5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호남원예고등학교 학생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진행 중인 온라인 수업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는 3월 26일 나주시4-H연합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차원에서 나주시 취약계층 50가구에 생활물품을 지원한 ‘아름다운 나눔! 생활 물품 지원 사회공헌 활동’의 두 번째 행동이다. 농기평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화훼농가 돕기, 생필품 지원, 지역 농산물 구입, 지역 상품권 구입 등 사회적 가치 활성화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오병석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식품 R&D 기획·관리를 통한 관련 연구분야에서도 우리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en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