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충청남도 등 5개 시·도에 구호물품 지원을 위한 감귤 선적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충남·북, 울산, 세종, 대전 등 5개 시·도 선별진료소 89곳에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한라봉 등 감귤 890상자(2670kg)를 지원한다. 제주도의 타 시·도 구호물품 지원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앞서 4차례에 걸쳐 대구와 경북, 부산에 3000만원 상당의 한라봉과 천혜향 1910상자(5730kg)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한농연제주도연합회와 한여농제주도연합회 등 단체 9곳과 제주농협과 제주감귤협의회, 효돈·조천농협, 남원읍 9개 기관단체협의회도 한라봉·감귤을 대구, 경북 등에 전달한 바 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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