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전북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억원 상당의 지역특산품을 대구·경북지역에 지원했다.

전북도가 코로나19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진안 홍삼 등 전북지역 특산품 모두 2억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전북 지역 특산품은 진안 홍삼스틱 1900상장, 무주 천마스틱 1560상자, 군산 짬뽕라면 512상자, 십리향 쌀 10kg(520포), 김제 금싸라기누룽지 680상자 등이다. 전달된 물품은 대구·경북 주민들의 일상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 경제침체 및 소비위축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전북지역 농가들에게도 특산품 홍보로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번 지역특산품 전달은 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이루어졌다”며 “대구·경북지역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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