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 전남농협지역본부가 일손이 부족한 멜론 재배농장에서 일손돕기를 했다.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3월 27일 영농철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박성도(나주시 세지면 소재)씨 멜론 재배 농장에서 일손돕기를 벌였다.

이날 일손돕기는 ‘외국인 계절노동자’ 입국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일손부족 심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

또 멜론 줄기 유인과 시설물 정화작업을 마친 후 나주 산포에 위치한 농협호남권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에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택배포장 작업 지원에도 나섰다.

김석기 본부장은 “농업농촌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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