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하제일사료가 출시한 사료 신제품인 스트롱건유우와 스트롱육성우.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천하제일사료가 목장의 생산성 증대 등을 목표로 새롭게 추진하는 ‘렛츠 스트롱 프로젝트’와 함께 낙농 육성우와 건유우 사료 신제품인 ‘스트롱육성우’, ‘스트롱건유우’를 출시했다.

천하제일사료에 따르면 렛츠 스트롱 프로젝트는 목장의 생산성 증대는 물론 ‘경제수명 연장’을 목표로, 조기이유·초산월령 단축·분만 후 대사성 질병 감소 등 3가지가 중심이 된 프로젝트다. 천하제일사료는 각각의 프로젝트가 자사의 신제품과 함께 송아지 체중측정, 육성우 체중 및 체고측정 등 목장 서비스 활동을 접목해 국내 목장을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트롱육성우 제품의 경우 개량과 함께 높아진 육성우의 영양소 요구량에 최적의 단백질과 에너지 밸런스를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천하제일사료와 기술제휴를 맺은 프랑스 ‘네오비아’사의 최신 영양이론을 반영한 제품으로 더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13~14개월령 초종부 체중 350kg~380kg, 체고 128~129cm를 목표로, 초산월령 단축을 통해 총 산유량을 높이면서도 오랜 기간 착유할 수 있는 건강하고 튼튼한 육성우를 만드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제품이다.

스트롱건유우는 천하제일사료가 지난 30년 동안 약 13만 마리의 샘플을 분석한 결과를 반영해 만든 ‘국내 맞춤형 건유우사료’라는 게 천하제일사료 관계자의 설명이다. 건유기간 최적의 이온 밸런스와 함께 분만 후 사료섭취량을 조기에 극대화할 수 있는 영양소 설계로 분만 후 대사성 질병 감소를 통해 착유우의 경제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덕영 축우PM은 “이번 낙농 사료 신제품과 새로운 프로젝트가 고객농장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천하제일 구성원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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