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종합소독 전문약제 추천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시설재배지를 중심으로 매년 연작장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팜한농의 ‘쏘일킹’이 토양 종합소독 전문약제로 주목받고 있다.

팜한농의 ‘쏘일킹’ 액제는 메탐소듐(Metam-sodium)이 42%가 함유된 액상형 토양훈증제다. 토양 병해충 예방효과가 탁월해 전 세계 42개 국가에서 30년 이상 애용될 정도로 약효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국내에서도 토양 및 작물에 안전하고 일반 토양훈증제에 비해 처리 시 냄새가 적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딸기, 참외, 토마토, 수박 등 16개 작물의 뿌리혹선충, 무씨스트선충, 시들음병, 뿌리썩음병, 뿌리혹병 등 다양한 토양병해충에 등록돼있다. 아울러 ‘쏘일킹’은 점적관수, 고설베드, 토양소독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비닐이나 스티로폼, 파이프 등이 부식될 우려도 없다.

‘쏘일킹’을 사용해본 이용혼 완주딸기연구회 총무는 “여러 방법으로 토양소독을 해봤지만 뿌리혹선충, 시들음병 발생이 해마다 증가해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2019년부터 ‘쏘일킹’을 사용한 이후 토양병해충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전했다.

한편 시설재배지 연작장해는 같은 종류의 작물을 계속 재배해 토양환경이 악화되고, 토양 병해충이 발병해 작물의 생육이나 수확량, 품질이 불량해지는 현상이다. 또한 뿌리혹선충, 무씨스트선충 등의 해충과 시들음병, 뿌리썩음병, 흑색썩음균핵병 등의 병원균이 오랜 기간 잠복하면서 작물에 피해를 준다.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토양소독이 중요하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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