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군수 등 재난안전본부 방문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심민 군수(왼쪽에서 3번째)가 대구의료진들에게 임실N치즈·소시지 등을 전달했다.

전북 임실군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의료진들을 위해 청정지역 임실에서 만든 임실N치즈를 전달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5일 “코로나 환자를 돌보느라 대구의료진들이 너무 고생하고 계셔서 멀리서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2164만원 상당의 임실군 대표 특산품인 임실N치즈 관련 특산품을 보냈다.

이날 조호일 부군수 등 임실군 공무원들은 대구시 재난안전본부를 직접 방문해 포션치즈, 찢어먹는 치즈, 치즈소시지, 플레인요구르트 등 총 3640개의 치즈관련 제품을 전달했다. 격려물품은 임실군과 임실치즈농협, 친한F&B 치즈소시지, 이플영농조합 등이 뜻을 함께해 이뤄졌다.

심민 군수는 “대구의료진들이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며 뭐라도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에 임실군민의 마음을 담아 청정임실에서 만든 임실N치즈를 보내드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실=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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