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및 개발을 위해 노지재배가 가능한 아열대과수 ‘올리브’ 품종선발 연구를 2년간 진행할 예정이어서 주목. 올리브유가 소비 증가로 매년 수입량이 증가하자 제주농가 소득원으로써 가능성을 검토하고 나선 것. 제주지역에서 현재 두 농가가 올리브를 재배하고 있어 노지재배 시 경영비 부담 경감과 재배면적 증가도 기대되는 상황. 제주농기원 관계자는 “올리브 재배지역은 북위 30~45도, 남위 30~45도로 제주지역도 온난화 추세에 따라 상업적 재배가 가능할 것”이라며 “기름, 절임 등 용도별 적정 품종을 선발해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게 품종 선택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