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양돈농가에 무료 배포

▲ 선진이 제작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가이드라인’의 표지 모습.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선진이 양돈장에서 차단 방역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내용을 정리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한다.

지난해 10월 9일 이후 농장에서는 추가 확산 사례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야생멧돼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이 이어지는 상황으로, 최근에는 방역을 위해 설치한 광역울타리 밖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역 개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에 선진은 국내 양돈 산업의 공동 위기 극복을 위해 차단방역과 관련한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게 됐다. 선진에 따르면 선진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가이드라인은 45년 이상의 양돈 노하우를 지닌 선진기술연구소 산하의 전문 수의사로 구성한 ‘선진 브릿지 랩’에서 제작을 진행했다. 차단방역 가이드라인은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제작했으며, 선진 홈페이지(www.sj.co.kr) 게시판과 공식 블로그(스마트선진)에서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상으로 편집한 콘텐츠도 함께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선진TV’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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