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한돈자조금이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내산 돼지고기의 면역력 강화 기능을 홍보 하는 배너·동영상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이마트·하나로마트 등
한돈자조금, 기능 홍보 나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내산 돼지고기의 면역력 강화 기능 홍보에 나섰다.

한돈자조금은 전국 이마트 137개 지점과 64개 농협 하나로마트, 농협중앙회 산하 직영점에 홍혜걸 의학전문박사를 모델로 한 면역력 관련 배너·동영상 광고를 2월 말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각 축산매장 돈육 코너와 소비자 이동로에 설치한 배너·스크린 광고는 30일 동안 노출할 예정이다.

이번 광고 영상에서 홍혜걸 박사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가장 근본적인 예방책은 몸속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라며, 면역력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는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은 물론, 신체 면역세포의 재료인 9가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더불어 신선한 돼지고기에는 면역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B1과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셀레늄이 육류 중 가장 많이 함유 돼 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이번 배너·동영상 광고는 ‘우리 돼지고기를 맛있게 즐기면서 면역력도 키우자’는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외식을 줄이고 비상식량을 구비하는 등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깊어진 만큼 부담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제대로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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