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상주 쌀을 활용한 습식쌀빵 교육을 가졌다.

경북 상주시가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2월 18일부터 3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상주 쌀을 활용한 습식쌀빵 교육’에 들어갔다. 교육에는 관내 희망 농업인 등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상주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습식 쌀가루를 기본 재료로 사용해 쌀 케이크, 쌀 피자빵, 쌀 롤케이크, 쌀 식빵, 쌀 호두건포도빵 등을 만드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며, 강사는 2017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습식 쌀가루를 활용한 쌀빵 제조기술’을 배워 쌀 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지역 업체 대표가 맡았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 “다양한 교육 사업에 지역의 농산물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에서 육성된 전문 인력이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있다”고 말 했다.

상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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