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대 무인자동화연구센터와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업인 고령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이 사업은 전남 나주시 반남면 일원 50ha(논 30ha, 밭 20ha) 농지에 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무인 육묘장, 무인자동화 농기계, 첨단농기계종합관리센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가 설계 및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전남도에서 시범단지를 운영하며, 전남대는 통합제어 시스템 등을 담당키로 했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스마트 농업은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농정변화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필요하다”며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단지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