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대 무인자동화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대 무인자동화연구센터와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업인 고령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이 사업은 전남 나주시 반남면 일원 50ha(논 30ha, 밭 20ha) 농지에 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무인 육묘장, 무인자동화 농기계, 첨단농기계종합관리센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가 설계 및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전남도에서 시범단지를 운영하며, 전남대는 통합제어 시스템 등을 담당키로 했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스마트 농업은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농정변화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필요하다”며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단지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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