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전북도농업기술원이 화훼 소비촉진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축소·취소되면서 화훼 농가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전북농업기술원이 화훼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13일 도농기원은 ‘퇴근 길 꽃향기 담아 가기’란 주제로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연인과 가족에게 꽃다발 선물하기를 추진, 농업회사법인 로즈피아에 장미꽃 810송이(81단)를 주문했다.

또한 각 사무실 책상에 꽃병 생활화, 직원 생일에 꽃다발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화훼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향기 가득한 꽃다발과 함께하는 퇴근길이 화훼 농가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는 행복한 선택”이라며 “소비 촉진 운동에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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