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지난 12일 진행한 안전관리통합인증서 전달식.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포프리 화순지점이 가축 사육에서 가공·유통·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HACCP을 운영 중인 업체에게 부여하는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따르면 계란을 생산·판매하는 포프리 화순지점은 농장 3개소와 판매장 1개소를 운영 중인 곳으로, 단계별 HACCP 인증은 물론, 현재 식용란선별포장업 허가도 준비하고 있는 지역 브랜드경영체다. 또한 화순지역을 기반으로 기초식품과 가공식품 등 안전 먹거리 생산 및 제공을 통해 약 20만명의 정기회원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12일 진행한 안전관리통합인증서 전달식에서 이동현 포프리 화순지점 대표는 “모든 제품에 정성을 담아 제품이 지닌 생명력 그 이상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도권 HACCP인증원 광주지원장은 “통합인증을 받기까지 모든 수고를 아끼지 않은 포프리 화순지점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인증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관리가 잘 이뤄지도록 HACCP인증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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