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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보리한우, 홍콩 수출 물량 ‘두 배 껑충’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기념식에는 이지 리페이 그룹 클라라 슈 회장, 최재용 국장, 손한모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 허전 김제시 부시장, 김창희 조합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 한우 올 65톤 보내기로
지난해 32톤보다 크게 늘어
브라이트죤과 독점공급 계약


전북 한우 대표 브랜드인 ‘총체보리한우’의 수출 물량이 지속 증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은 4일 홍콩의 이지 리페이 그룹의 자회사인 식품유통업체 브라이트죤과 ‘총체보리한우’ 수출 기념식을 전북한우조합에서 거행했다.

지난 2018년 홍콩에 총체보리한우를 첫 수출한 전북한우협동조합은 3년차를 맞은 올해 수출 물량을 대폭 늘렸다. 특히 그동안 지육을 수출해 온 조합은 올해 정육(국거리·불고기용) 12톤을 첫 수출키로 이날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2018년 지육 17톤 수출을 시작으로 2019년 32톤, 2020년 65톤으로 수출 물량을 해마다 꾸준히 늘렸다.

이번에 수출하는 총체보리한우는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으로 품질 및 브랜드 관리가 엄격한 최고 품질의 신선육으로 항공편을 이용 홍콩 현지에 공급, 유통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홍콩 브라이트죤과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상표 통상사용권과 독점공급에 관한 계약에 서명했다.

앞으로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총체보리한우’ 상표의 통상사용권을 브라이트죤 회사에 부여하고 홍콩, 마카오, 중국 등지에서 3년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양사는 동일한 조건으로 2년씩 갱신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또 독점공급계약과 관련 생산자는 전북한우협동조합이며 공급자는 우리인터내셔널, 구매자는 브라이트죤 회사로 확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한우협동조합은 매년 최소 정육 12톤을 홍콩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후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수출 물량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조합은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이날 김창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조합은 총체보리한우를 홍콩에 수출한지 3년차에 접어들었다”며 “매년 지육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정육까지 수출하는 성사를 이뤄, 품질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 약속 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재용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전북축산물은 물론 전북도 특산품까지 홍콩 소비자들에게 함께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제값 받는 농업을 위해 도정 핵심인 삼락농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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