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

[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는 시의원, 진주교육지원청, 농협 관계자, 푸드플랜 추진위원, 생산자, 소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1월 29일 진주시농업인회관 교육장에서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담금질에 정성을 쏟고 있다.

이번 용역은 진주시 먹거리 실태 조사를 기반으로 푸드플랜 추진계획 수립,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먹거리정책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해 7월말 착수돼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먹거리 행복도시 진주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5대 추진목표로 △지역 내 생산-소비 순환체계 △진주 먹거리 산업 육성 △식생활 문화 융성 △먹거리 복지 강화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먹거리 관련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폭넓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 활성화, 농업인 소득보장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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