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발전 전문가 토론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1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발전’을 주제로 해외 선진사례와 국내여건을 진단하고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발전 전문가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학계 및 기업체, 선도농가 등 스마트농업 관련 전문가 15명이 참석해 스마트팜 선진사례와 국내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종원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는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혁신밸리의 방향은 ‘시설첨단화’라는 형식 아니라 수요기반 콘덴츠 개발과 가치창출에 있다”며 “혁신밸리 조성사업이라는 과업 중심체계에서 벗어나 선진국이 구축하고 있는 제도-조직-교육 체계와 농정철학을 우리도 빨리 배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동=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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