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 이날 행사에는 김장회 행정부지사와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한농연 역대 임원 및 광역시도 회장,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농업경영인충북도연합회 14대, 15대 임원 이·취임식이 1월 17일 충북 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됐다.

먼저 열린 이임식에서는 14대 서원복 회장에 대한 농업관련 기관의 감사패와 공로패가 주어졌다. 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농권운동을 좀 더 강력하게 했어야 하지 않나 후회가 있다”며 “새로 출범하는 집행부가 보다 훌륭히 해 나갈 것으로 믿고 뒤에서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취임식에서는 15대 임원진이 새롭게 선보였다. 홍성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익형 직불제,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등 산적한 농업현안에 대응하고 농민권익 향상을 위해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의 발전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읍면 협의회를 강화하고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임원으로는 부회장에 황동연·안병익·한창수·최국정씨, 감사에 조동용·이우직·양광석씨가 취임했다.

청주=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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