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최장 3년, 월 최대 100만원
농지임대 우선지원 등도


전남도는 농업농촌의 급속한 고령화 대처는 물론 청년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영농의지와 발전 가능성이 큰 청년창업농 175명을 선발해 지원에 나선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창업농이다. 선발된 청년 창업농은 최장 3년 동안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3억원 한도의 창업자금,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 지원, 영농기술 교육 등이 종합지원 된다.

또한 영농자금, 기술지원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지원금 취지에 맞는 자금 사용여부와 의무 이행 사항 점검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을 세웠다.

이귀동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해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 것”이라며 “영농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 보다 적극적으로 신청에 나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업 신청을 바라는 청년농업인은 오는 22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속해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남= 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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