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이 행복한 경남 만들자”

[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최달연 원장이 취임식에서 농업인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남농업기술원에 최초의 여성 원장이 취임했다. 최달연 제23대 경남농업기술원장은 지난 2일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농업연구와 농업기술보급 업무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최 원장은 112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경남농업기술원의 첫 여성원장이 됐다. 농업인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15년생 주목을 기념식수로 심었다.

최 원장은 “국가 정책과 도정목표를 함께 실현하기 위해 농업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에 집중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경남형 스마트농업 기술로 미래 50년 농업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며 ‘현장중심, 농업인 중심’으로 ‘농업인들이 행복한 경남’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진주=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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