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영상 분야 4개 부문

[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경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12월 11~12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농촌축제 콘테스트’ 결과 2개 분야의 3개 마을에서 최고의 수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농촌축제 콘테스트는 전국 65개 농촌축제 추진 마을로부터 축제 현장 사진과 동영상 등을 출품 받아 전문가 심사와 현장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사진 분야에서 대상(칠곡 학수고대축제)과 장려상(상주 노꼬바리축제)을 받았다.

또한 동영상 분야에서 최우수상(울진 십이령등금쟁이축제)과 우수상(칠곡 학수고대축제)의 받아 3개 마을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칠곡 학수고대축제의 경우 사진분야에서 ‘대상’과 동영상분야에서 ‘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으며, 평가 현장에서 ‘학춤 공연’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경북도는 지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51개소의 농촌축제를 발굴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0년에도 9개소의 농촌축제가 공모·선정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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