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삼산업발전 위원회

[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 참석자들이 고려인삼 미래발전 전략 및 산업개혁 모델 구상 등을 토의했다.

충남도가 고려인삼의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산업개혁 모델을 구상하기 위해 10일 금산군청에서 충남인삼위원회 6개 분과 위원과 인삼 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산업발전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국내외 인삼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장기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장 중심 안전성 관리 △생산자·시장상인 등 안전성 핵심주체 대상 홍보 강화 △국내외 홍보 마케팅 강화 △인삼 수급 및 연근별 마케팅 전략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대응 △미래성장 발전 모델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공유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인삼 산업계의 현안 과제를 반영해 고려인삼의 명품화 및 세계화를 선도하는 미래전략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산=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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