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농협의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로 현 김태환 축경대표가 선출됐다.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뽑기 위한 회의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현 김태환 축경대표를 단독으로 추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37년간 축산부문에서 근무한 김태환 축경대표는 2011년 축산경제기획부장, 2014년 축산지원본부 본부장을 거쳤고 2016년부터 4년간 축경대표를 맡았다. 이번에 신임 축경대표로 재선출되면서 2020년 1월 12일부터 2년간의 임기가 보장됐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이날 회의에서 “축산의 가치를 높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축산 현안의 주도적 해결과 경제사업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 실익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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