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 한여농충북도연합회가 농업인회관에서 여성농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성농업인충북도연합회(회장 최순덕)가 주최한 ‘제15회 여성농업인대상 시상식’이 11월 27일 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괴산군 곽정신씨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3만평 규모의 인산농사를 짓는 이로 유기농인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유기농 인삼생산을 위한 기술개발과 보급에도 나서고 있다. 금상에는 충주시 권오미씨, 은상에는 진천군 박정자씨가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여농충북도연합회장상에는 제천시 이윤정씨, 음성군 피세분씨가 선정됐다. 충북농협지역본부장상에는 옥천군 배태숙씨, 보은군 김진옥씨, 단양군 안순희씨, 청주시 박영희시가 선정됐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상에는 영동군 전오섭씨와 증평군 박을자씨가 선정됐다.

최덕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경영능력을 발휘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분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회원 여러분이 지혜를 모아 선진농업을 이끌어가는데 힘을 쏟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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