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가락몰 청과시장 홍보 행사 및 가락몰 신규 이전자 화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가락시장 내 (구)다농부지에서 영업하던 청과 임대유통인 130여명이 가락몰로 이전하면서 통합된 가락몰 청과시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공사는 행사기간인 11월 22~23일 양일간 가락몰 지하 1층 청과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늘, 미나리, 쪽파, 갓 등 김장 양념채소류 중 1개를 선택해 사은품을 제공했다. 또 22일에는 가락몰 전체 청과 임대유통인 화합을 위한 행사를 열고, 가락몰 신규 이전에 공로가 있는 임대유통인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공사 김경호 사장은 “가락몰에 먼저 이전한 임대유통인이 터전을 잘 닦고 신규 이전자를 적극 포용해 환영해 준 것에 감사하고, 신규 이전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전 합의를 잘 이끌어서 무리 없이 원만하게 이전해 준 것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앞으로 공사와 청과 임대유통인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으로 화합해 청과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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