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방침 철회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 농어민 지원의안을 통과시키고 본회의로 넘겼다.

지역특화작목 육성 조례 등
7개 의안 통과, 본회의 넘겨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빈지태)의 농어민 지원 의안 처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방침 철회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 총 7개의 농어민 지원 의안이 통과돼 본회의로 넘겨졌다.

빈지태 위원장이 대표발의를 한 ‘한국 농업의 미래를 위한 대책 없는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방침 철회 촉구 대정부 건의안’은 WTO 개도국 포기 선언을 철회하고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농업 대책을 우선적으로 마련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김석규 의원이 대표발의를 한 ‘지역특화작목 연구 개발 및 육성 조례안’은 경남도에 유망한 특화작목의 생산·가공·판매 및 융복합화를 위한 종합적인 연구개발 및 육성체계 구축·지원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황재은 의원이 대표발의를 한 ‘가축분뇨를 이용한 자원순환 활성화 조례안’은 가축분뇨를 이용한 자원순환 활성화 정책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빈지태 위원장은 “농어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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