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 김영록 전남도사가 미래전남 혁신 리더 대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농수산분야 ‘미래 전남 혁신 리더 대상’이 확정됐다.

전남도는 전남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성공을 이끈 도민을 발굴해 공감 소통하기 위한 만들어진 상이 바로 ‘미래 전남 혁신 리더 대상'이라고 밝혔다.

최근에 열린 올 첫 시상식은 △농업분야에 문병완 보성농협조합장, 박민호 영광 망고야농장 대표, 박병주 해남 산이잡곡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수산분야에 장영진 영광 청우 F&B대표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문병완 조합장은 쌀 도정시설이 농사용 전기료 적용이 되도록 건의해 경영수익을 높이고 영농형 태양광 발전 모델을 개발하는 등 농가 소득원 창출이 크게 반영됐다. 박민호 대표는 전남지역 기후적 특성에 적합한 애플망고를 발굴해 새 소득 작목으로 성장토록 기여했다.

또한 박병주 대표이사는 초당옥수수 조기 생산과 직거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고, 장영진 대표는 수산물 발효가공업의 연구시설과 가공시설 현대화로 지역 수산물 생산의 안정과 어가 소득 증대에 나섰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대상 수상과 관 “미래 전남 혁신리더가 도민소득과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판로확대를 통해 스타 농수산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