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 제28회 충북 우수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이 지난 19일 충북 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제28회 충북 우수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이 11월 19일 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한농연충북도연합회(회장 서원복)가 매년 주최하는 것으로 농업경영인 회원 중 농업기술이 뛰어나고 조직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이들에게 시상을 하는 것이다.

올해 우수농업경영인 대상에는 옥천군 김상태씨가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씨는 수도작과 축산을 경영하며 친환경 특수미작목반을 구성하고 우렁이 종패를 생산하고 있다. 창의상에는 청주시 정상열씨, 자립상에는 영동군 김상봉씨가 선정돼 도시자 표창을 받았다. 한농연도연합회장상에는 보은군 이준호씨가 선정됐다.

또 농협충북지역본부장상에는 괴산군 원영호씨, 증평군 최영태씨, 단양군 차동수씨가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상에는 음성군 김범기씨, 진천군 김회환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상에는 충주시 홍순천씨와 제천시 김동영씨가 선정됐다.

서원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농촌의 현실은 어렵지만 ‘우공이산’이란 말처럼 회원동지 모두가 하나로 뭉치고 함께 싸워 나간다면 어떠한 일이라도 이겨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지식 본보 대표이사 회장과 회원 150명이 참석했다.

청주=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