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 충남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충남오감 전국 바이어 초청 간담회’가 지난달 31일 아산 도고글로리콘도에서 열렸다.

충남도는 지난 10월 31일 아산 도고글로리콘도에서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충남오감 전국 바이어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전국 유통업체 바이어, ‘충남오감’ 참여 농협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생산자-바이어 상담회, 유통 상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날 양 지사는 “WTO 개도국 지위 포기 결정으로 앞으로 국내 농산물 유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농산물 유통업체, 생산자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제값주고 제값 받는 경쟁력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산지에서는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더 좋은 상품을 만드는 데 주력해야 하며, 유통업계에서는 산지와 접목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도록 판매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성=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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