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충남도는 지난 10월 31일 아산 도고글로리콘도에서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충남오감 전국 바이어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전국 유통업체 바이어, ‘충남오감’ 참여 농협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생산자-바이어 상담회, 유통 상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날 양 지사는 “WTO 개도국 지위 포기 결정으로 앞으로 국내 농산물 유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농산물 유통업체, 생산자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제값주고 제값 받는 경쟁력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산지에서는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더 좋은 상품을 만드는 데 주력해야 하며, 유통업계에서는 산지와 접목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도록 판매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성=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윤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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