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종자산업 도약 계기로""2004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종자협회(APSA)총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2002년도 세계종자연맹(ISF)총회 참석은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밝히는 김한수 한국종자협회 회장은 지난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ISF총회 참석 후 APSA총회를 더욱 잘 치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한다. 등록접수부터 각종 위원회 모임, 합동회의, 전시회 및 무역상담 등을 일일이 꼼꼼히 둘러본 김 회장은 종묘소식 2002-03호에 관련 내용을 상세히 수록, 많은 종묘인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정보 제공에도 일조했다. 요즘 김 회장은 본격적인 APSA총회 준비에 착수했다. 고희선 농우바이오 회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조만간 조직위원회와 조직위별로 팀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제회사 협력업체도 선정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계획대로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큰 행사를 치루기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데 각 회원사들의 지원 못지 않게 정부차원의 배려가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2004년의 APSA총회는 한국의 종자산업을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채소종자의 최종 소비자인 농민들도 높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정문기jungm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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