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전북 정읍 산내면에서 구절초축제가 10월 20일까지 펼쳐진다.

전국 최대 구절초 군락지인 전북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테마공원에서 정읍 구절초 꽃 축제가 5일 막을 올린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16일 동안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정읍 구절초 꽃 축제는 2주간 먹거리에서부터 체험거리, 볼거리까지 다양하게 준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아름다운 꽃들과 화려한 공연을 비롯 특색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꽃길 퍼레이드, 별별 서커스 등 다채롭게 마련했다.

또 사랑의 방송국과 꽃길 음악회, 버스킹 등 부대공연과 유색벼 아트경관, 농특산물 먹거리장터 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축제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시는 지난해 60만명 이상이 관람한 구절초 꽃 축제에 올해도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5일 개막식에서 “올해 축제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제장을 찾은 많은 분들이 즐겁게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을철 지역 대표 축제인 구절초 꽃 축제가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남은 기안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읍=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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