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특위 정책간담회

[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경남도 청년농업인 정책간담회 직후 참석자들이 김준간 경남도 농업정책과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소통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경남도 농어업특별위원회 청년·여성분과 주최, 경남도4-H연합회·전국청년농업인선정자연합회·(사)청년농창업생태계관리지원센터에서 주관으로 9월 30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청년농업인 정책간담회에 내걸린 기치다.

이날 행사를 통해 경남도 농정국은 스마트팜혁신밸리 사업을 설명하고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부산시청자미디어재단은 청년농어업인 미디어 역량강화 교육사업 등을 소개했다.

또한 청년·여성분과위원회는 출범 이후 추진사항을 보고했으며, 18개 시·군 청년농어업인들에게 농어업 현장의 문제점을 듣고 함께 대안을 찾는 정책간담회도 진행됐다.

이날 김의성 경남도 농어업특별위 청년·여성분과위원장은 “농어촌으로 들어오는 청년농어업인들의 정착을 돕는 구심점이 필요하다”며 “청년농어업인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소통해 적극적인 농정 참여를 이끌어 내고, 건전한 청년농창업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박지원 경남4-H연합회장은 “농업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년농업인들의 현장감 있는 목소리가 농정에 보다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와 소통에 더욱 힘써나가자”고 강조했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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