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마니커에프엔지가 2019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시상식에서 2년연속 식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마니커에프앤지(대표 윤두현)가 지난 3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 ‘2019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식품(닭고기 가공식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부문에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것은 마니커에프앤지가 처음이다.

마니커에프앤지는 이번 대상 수상에 대해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과 히트상품 출시 등 최근 몇 년 동안 괄목할만한 실적을 보인 것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니커에프엔지는 2004년 설립 이후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튀김류와 구이류, 훈제류는 물론, 급속한 성장세에 있는 HMR 제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가공품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계탕과 삼계죽의 경우 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화에 성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동남아시아·미국 시장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앞세워 캐나다와 EU 진출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얼마 전에는 삼계탕 제품이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 입점하면서 미국 내 모든 소비자들이 마니커에프앤지 삼계탕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에어프라이어 전용제품인 ‘에어프렌즈 시리즈’를 개발하는 등 뛰어난 연구개발 능력과 독특한 아이디어 제품, 다양한 유통경로 공략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게 마니커에프앤지 관계자의 설명이다.

윤두현 대표는 “닭고기 가공식품 분야에서 2년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마니커에프앤지는 앞으로도 앞선 제품으로 고객에게 건강과 편의를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 식품회사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