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전북수산기술연구소가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미꾸리 종자 65만 마리를 익산과 임실·고창 등 3개 시·군 하천에 방류. 이번에 방류한 미꾸리 종자는 성숙한 자연산 우량 어미를 활용해 자체 보유한 인공 종자 생산 기술로 육성한 4cm 이상의 건강한 종자로 알려져 주목. 미꾸리는 미꾸라지보다 맛이 깔끔할 뿐 아니라 바닥을 파고드는 습성으로 하천의 환경 개선 효과를 주는 방류 품종이어서 전국적으로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북도는 전국 최초로 특허 등록한 ‘미꾸라지류 대량인공종묘생산방법’ 기술을 바탕으로 매년 120만 마리 상당의 치어를 자체 생산해 14개 시·군 하천에 지속 방류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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