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군산시 가족체육대회
한농연군산시연합회(회장 최태인)는 9월 2일 강임준 군산시장, 성태근 도회장·임원, 시군회장, 농업 관련기관 및 단체장, 자매결연지 김천시연합회장, 군산시역대회장, 회원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군산시농업경영인가족체육대회’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군산시연합회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윷놀이,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볼과볼사이 풍선릴레이, 장기자랑 등 회원 가족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최태인 회장은 대회사에서 “하루하루 농사일로 지친 회원들의 고단한 몸을 오늘 체육 행사를 통해 훌훌 털어버리고 회원들 간의 정보교류는 물론 단합과 축복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평군 김장나눔터 배추 식재
한농연 함평군연합회(회장 임채문)와 한여농 함평군연합회(회장 김향희)는 8월 31일 함평군 대동면 강운리 소재 ‘겨울철 김장 나눔터’에 기능성 항암배추 5000주를 식재, 오는 11월 수확하여 12월 김장김치를 담궈 불우이웃돕기에 나서기로 했다. 임 회장은 “오늘 심는 이 배추는 단순한 배추가 아니라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김장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한 귀중한 배추”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두 단체에서 50여명이 참석해 배추 심기에 나섰다.
 

남해군 가족한마음대회
한농연남해군연합회(회장 이민식)는 지난 30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노영식 남해부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박종길 남해군의회 의장, 고원오 농협남해군지부장, 이학구 한농연경남도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가족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남해군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회갑을 맞은 회원들에게 한농연황금배지를 전달하고 내빈들과 함께 축하 떡을 잘랐다.
또한 남해군향토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민식 회장은 “올해 심각한 마늘가격 하락에 같이 대처해나가면서 보여준 행정, 의회, 농협의 태도 변화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기초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과 농민수당 도입 등을 위해 더욱 힘과 지혜를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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