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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종묘 조선팔도 양배추, 일본 품종보다 우수”순천대 GSP원예종자사업단과 평가회

[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 순천대 GSP원예종자사업단은 8월 23일 강원 평창에서 일본 양배추 대체품종을 찾기 위한 ‘양배추 전시포 공개 및 품종특성 평가회’를 열었다.

아시아종묘의 양배추품종 ‘조선팔도’가 일본 양배추를 대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순천대 GSP원예종자사업단이 강원 평창에서 8월 23일 ‘양배추 전시포 공개 및 품종특성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순천대 GSP원예종자사업단이 국내 양배추 품종의 구형, 크기, 맛 등을 시험하기 위한 것으로, 양배추 종자를 국산으로 대체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는 일본 무역제재 조치에 따라 일본 종자를 우리나라 품종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움직임과 맥락이 같으며, 아시아종묘는 이날 자사의 중생계 양배추 품종 ‘조선팔도’가 대표 품종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양배추 종자의 80% 이상이 일본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

‘조선팔도’는 YR계로 내병성이 우수하고 내서성과 내한성이 좋아 재배폭이 넓은 것이 특징. 정식후 75~80일 정도에 수확되는 중생종이며, 구종은 2~3㎏에서 재배되는 편구형 종구다. 구의 열구현상과 부패현상이 적고 저장성과 수송성이 우수하다는 것이 아시아종묘의 설명이다.

김회택 순천대 GSP원예종자사업단 교수는 “그동안 일본 양배추가 더 우수하다는 농민들의 선입견으로 국산 양배추 품종의 재배비율이 정체돼 있었다”며 “세계 일류 품질의 양배추를 만들겠다는 국내 종자회사의 노력 결과, 무게, 균일성, 크기, 형질 등에서 일본 품종과 대등하거나 더 우수한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며 “산업단에서 선발한 품종 중 ‘조선팔도’는 상인이 원하는 구 크기와 함께 더위에 강하고 결구가 좋아 비가 와도 잘 썩지 않아 농가 소득보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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