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거창군 6개 농업인단체가 농민수당 조례제정 서명운동에 본격적인 돌입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경남 거창군 6개 농업인단체가 거창군 농민수당 조례제정 운동본부를 결성, 주민발의 서명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거창군농업회의소, 한농연거창군연합회, 거창군농민회, 한여농거창군연합회, 거창군여성농민회, 한국생활새건회거창군연합회는 지난달 25일 거창군청 앞에서 ‘거창군 농민수당 조례 제정 주민발의 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운동본부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농업의 총체적 위기는 농정의 근본을 바꾸지 않고는 해결할 수 없다”며 “농정의 근본을 바로 세우고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보상하는 정책이 바로 농민수당이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지역화폐로 농민수당을 지급하면 영세상공인도 함께 웃는 농민수당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거창=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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