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충북도, 규탄 기자회견

[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 한농연충북도연합회는 농업인회관에서 아베정권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일본의 한국 상품 수출규제와 관련 농민들도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한농연충북도연합회(회장 서원복)는 7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정권을 규탄했다.

도연합회는 성명에서 “일본 아베정권은 제국주의적 야심을 다시 한 번 표출했다. 역사 이래 그래왔듯 일본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파렴치하고 몰상식한 보복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의 보복조치가 경제적 이해에 바탕한 것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과 술수에서 비롯된 것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도연합회는 일본제품을 사지도 쓰지도 않을 것, 일본여행을 중단할 것, 일본의 먹거리를 먹지도 사지도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청주=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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