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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생육 중후기 병해충 예방 주의역병·시들음병 등 방제 필수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농촌진흥청이 7월 하순부터 8월 하순까지 참깨 생육 중·후기에 발생하는 역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왕담배나방 애벌레, 진딧물류, 노린재류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한 방제를 당부했다.

이에 따르면 역병은 고온다습할 때 잘 나타나며, 침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까운 줄기가 갈색으로 변하며, 지상부가 누렇게 말라가는데, 잘록한 형태로 보이기도 한다. 또, 시들음병은 건조한 땅에서 잘 발생하는데, 새순과 잎 끝부분부터 시들며, 줄기 속이 적갈색으로 변한다. 일부는 줄기 반쪽이 썩는다. 땅 쪽 줄기의 색이 변하면서 말랐다면 윗부분을 가로로 잘라 물관을 확인하는데, 갈색이면 시들음병, 그렇지 않으면 역병이다. 잎마름병은 줄기나 꼬투리에도 증상이 나타나는데, 잎에 불규칙한 갈색무늬, 줄기에는 갈색 점선 형태를 띤다.

참깨 해충 중에서 왕담배나방 애벌레는 참깨의 줄기를 갉아먹어 쉽게 부러지게 만들며, 꼬투리를 갉아먹거나 구멍을 내 수량이 줄어든다. 또, 진딧물류는 복숭아진딧물, 목화진딧물 등이 있는데, 잎과 줄기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으며, 건조할수록 많이 발생한다. 노린재류는 풀색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등이 있으며, 꼬투리가 달릴 때부터 종실에 피해를 줘서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정태욱 국립식량과학원 생산기술개발과장은 “안정적인 참깨 재배와 수확을 위해 주기적으로 병해충 발생을 살피고, 제때 방제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면서 “약제는 바람이 없는 시간에 줄기와 잎에 골고루 뿌리되 안전사용기준을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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