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영진 기자]

▲ 농식품부와 aT는 ‘2019광주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연계해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2019광주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연계해 남부대학교 마켓스트리트에서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으로 ‘한국관광홍보관(KOREA WELCOME CENTER)’에서 정부가 육성하는 수출유망품목과 한식을 함께 전시·홍보해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한국문화와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무더운 날씨에 경기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 선수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차인 오미자와 유자차를 맛보게 하고 수출 전략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94개국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우리나라 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비교적 낮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대표식품인 김치와 인삼을 비롯해 국가별 주요 인기 수출품목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신현곤 aT 신품수출이사는 “찾아가는 홍보도 중요하지만, 찾아오는 외국인 대상 홍보도 놓칠 수 없는 기회”며 “대회장을 찾는 외국 선수단 및 관계자,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우리 우수농식품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출확대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진 기자 choi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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