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지난 17~21일 5일간 코엑스 A, B홀에서 문화체육부 주최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에 참여해 과일 섭취 중심의 바른 식생활교육을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3월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OCON 간 캐릭터 연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꼬마히어로 슈퍼잭’ 캐릭터를 활용한 바른 식생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캐릭터를 활용한 과일 간식 식생활교육 교재를 소개하고 참여자들에게 이를 제공했다. 교재는 향후 전국 24만 명 과일 간식 수혜 학생들에게도 배포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선 룰렛퀴즈, 이벤트 체험 부스 등을 통해 식생활교육 전문 강사진이 과일 간식 교육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슈퍼잭과 율동하기, 게임하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재미를 더했고, 식생활 실천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담긴 부채, 인형 등 풍성한 기념품도 제공됐다.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의 한 관계자는 “식생활교육은 어린 시절 미각 형성 단계부터 중요한 만큼 인기 캐릭터와 연계하기 좋은 사업으로 캐릭터를 통한 정책 홍보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대중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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