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농축산 융복합산업(6차산업)을 선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일 파주시 소재 우수농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관련 부서 공무원과 해당 농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고구려목장, 쇠골농원, 꽃재농원 등을 방문했다. 

김종복 농업정책과장은 “남양주 실정에 맞는 농촌융복합산업 방향을 모색하고 각 부서에서 6차 산업을 빠른 시일 내에 적용시켜 농가 소득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한 단계 발돋움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제3기 신도시가 경제중심 자족도시와 친환경 녹색도시로 발전하는데 농축산업이 큰 역할을 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남양주 실정에 맞는 농촌융복합산업 적용을 위한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전통적인 농업도시인 이탈리아 살레르노 광역시를 방문, 농축산 융복합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남양주=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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