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착수보고회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 무창포 닭벼슬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이 본격화된다.

해양환경공단은 보령시와 지난 8일 보령시청에서 ‘무창포 닭벼슬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단은 무창포 닭벼슬섬 주변 갯벌생태계 회복을 위한 △기본 실시설계 계획 △생태계 모니터링 △시공을 위한 인허가 추진 등 계획 수립 전반에 관한 내용을 보령시 및 사업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사업 대상지는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6년에 탐방객 편의성 개선 등의 목적으로 설치된 연육돌제로 인해 유용 수산물이 감소되는 등 지속적으로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무창포 닭벼슬섬 주변 갯벌복원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수산물 생산증진과 관광자원 회복 등 갯벌자원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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