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동광 기자]

▲ 이재욱 차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오남저수지를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제방 붕괴 사고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최근 장마기간 집중호우에 대비해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에 위치한 오남저수지를 방문해 저수지 안전관리 및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농어촌공사 시설관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저수지 제방 붕괴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미리 대비하기 위한 사전 조치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재욱 차관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노후 저수지의 시설상태를 잘 살피고, 안전사고 대비·대응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며 “저수지는 자칫하면 크나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관리에 한시라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이동광 기자 leed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