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경남도가 선제적인 적조 발생 대응을 위해 지난 2일 통영 앞바다에서 대규모 적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에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각 시‧시도 관계자와 해양수산부, 수협, 해군, 해경 등이 참여 민관군경 합동훈련으로 진행했다. 특히 수협은 ‘황토살포기 설치용 어선’을 제공하는 등 원활한 훈련을 도왔다. 경남도는 적조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예산 52억원, 황토 7만3000톤, 대응장비 800대를 확보해 놓은 상태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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