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 서울우유와 동아대는 유용성이 검증된 기능성 소재를 강화한 새로운 음료 개발과 상품화에 협력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동아대학교와 기능성음료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과 동아대 한석정 총장이 체결한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유용성이 검증된 기능성 소재를 강화한 새로운 음료를 개발과 상품화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울우유와 동아대학교는 △글로벌 식음료 및 건강기능 산업 증진을 위한 환경 조성 △관련 산업 국제 심포지엄·컨퍼런스 등 행사 공동 주관 △시장 발전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산·학 협력연구 및 현장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교류 △보유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등 식음료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진섭 조합장은 “서울우유 매출 2조원 달성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는 기존 비즈니스의 틀을 과감히 탈피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산학협력 연구개발 결과를 신제품에 적극 활용해 다양한 고객층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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