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평가, 3년째 우수기관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우수기관)’을 달성했다.

위생방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경영실적 평가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정규직 전환 목표(252명)를 달성했고, 안전 및 환경 분야에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감소시키는데 노력한 부분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위생방역본부는 기관의 주요사업인 가축방역사업, 축산물위생사업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사전예방 교육과 대국민 홍보,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가상방역훈련 및 초동방역능력 향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미발생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정석찬 위생방역본부장은 “경영실적 평가 3년 연속 A등급 달성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 경영관리 체계화를 통해 최고의 현장중심 전문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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